인터플렉스의 2006년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도 35.6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되었다.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증가하더라도, 연성PCB 시장의 경쟁심화와 거래선 다변화의 지연 등으로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6,100원으로 종전대비 31.5% 하향 조정하였다.
새로운 거래선 개척이 필요, 하반기에 매출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
1) 동사의 2분기 매출은 486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39.8% 씩 하락하였다. 2005년 2분기 이후, 분기별 기준으로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가중과 단가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순손실은 중국 법인(천진) 등 지분법 손실(16.6억원)이 반영되며서, 4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적자규모가 확대되었다.
2) 삼성전자내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SEMBRID 제품 시장점유율 확대와 이동통신 단말기의 슬라이드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동사의 Multi형 PCB 매출이 축소되고 있다. 2분기에 Multi 형 PCB 제품의 매출은 14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 감소하였다.
3) 모토로라와 노키아 등 새로운 거래선 개척이 지연되고 있으며, 연성PCB 시장의 경쟁심화 영향으로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신규 거래선 개척이 늦어질수록, 동사의 매출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며, 고정비 부담 가중과 연성PCB 시장내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가격인하 정책 등으로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하반기에 고정비 절감 차원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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