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오는 25일부터 창덕궁 후원의 연경당 안에 있는 선향재에서 우리 전통차를 관람객들에게 시험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창덕궁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토록 하고, 연경당 내 선향재를 좋은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통차를 판매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집’을 통해 쌍화차와 대추차 모과차 국화차 녹차 감잎차 유자차 등 7종의 전통차를 팔 계획이며, 쌍화차는 5천원, 나머지 차는 4천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재청 선향재 차 판매는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을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해 오던 종전의 보존.관리방법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이 선향재 관람을 통해 목조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도모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목조 문화재는 그 특성상 사용하지 않고 빈 공간으로 놓아둘 때 습기 등에 의해 훼손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지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향재 차 판매를 추진하게 되었다.

연경당은 순조 28년(1828년) 당시의 사대부집을 모방하여 창덕궁 안에 지은 유일한 민가형식 건물의 사랑채이며, 선향재는 독서도 하고 책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궁궐 문화유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지역 확대개방을 비롯하여 경복궁 경회루 시범개방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형태의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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