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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08-16 09:01
서울--(뉴스와이어)--2분기 영업실적 전분기 대비 개선, 시장기대보다는 부진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66억원(-6.5%, YoY), 174억원

(-22.3%)을 기록하였다. 매출감소의 주요인은 청주공장 폐쇄에 따른 영향이며 영업이익 감소는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부문 부진(수출비중 45%)과 국제 펄프가격 상승에도 불구 내수가격 인상지연이 주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223억원, 당사 추정치 241억원)에 비해 부진했으나 전분기(147억원)보다는 다소 개선되었다. 당초 2분기 추정실적은 전분기 청주공장 폐쇄 관련 비용(20억원)의 기저효과와 펄프가격 약세전망으로 기대치가 높았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 순증분(27억원)은 1분기 청주공장 폐쇄에 따른 비용(20억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실적개선 효과는 미미했으며 본격적인 실적개선 모멘텀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주요 영업환경 중 환율은 지난 상반기보다는 다소 양호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3분기 투입 펄프가격은 톤당 560달러(+5.6%)로 전분기(톤당 530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쇄용지 내수가격 인상추진(약 3~5%)과 지난 1분기 적자에서 2분기 흑자로 전환되고 있는 백판지부문의 내수가격 인상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백판지 부문이 동사 실적개선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197억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국제 펄프가격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3,500원 하향

동사의 향후 영업실적은 역대 가장 부진했던 지난 1분기 저점보다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향후 주가는 실적개선 모멘텀과 함께 영업외적 환경에도 주요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가 1만원 이하로 하락(7/25일)하자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되었고 9.71%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12.98%까지 상승하면서 주가상승도 동반되었다.

그러나 2분기 영업실적이 괄목할만한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된 것은 낙폭과대라는 측면 이외에 낮은 대주주 지분율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영업외적 요소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점과 동사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구체적인 시그널이 나타날 때까지는 최근 외인 순매수 집중에 대한 판단은 유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과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기대 등을 감안하여 매수(Buy)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3,500원(-11.8%)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지난 2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동사의 2006년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28%)에 따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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