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랜드, 여름 방학 맞이 '행복한 교실’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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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8-16 10:53

서울--(뉴스와이어)--올 3월부터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불우아동 후원이벤트 '행복한 교실'을 실시해온 삼성전자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신나는 방학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 한 달 동안 방학 기간 중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체험 활동을 하기 힘든 복지관 어린이들을 위해 경기, 전주, 부산 3곳에서 ‘행복한 교실’ 이벤트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일에는 하안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경기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에서 감자 캐기, 갯벌 체험, 떡 매치기, 트랙터 타기, 승마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11일에는 전북 복지관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짝을 이뤄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빙상 경기장을 방문해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와 스케이트 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부산 복지관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고성 공룡박물관과 남해 갯벌 체험장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방학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부산 복지관 어린이 40명과 네티즌 봉사자 40명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자기 만들기, 자연염색, 아로마 향초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한 교실’은 한국복지재단, 만화가 자원봉사단체 ‘럽툰’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온라인 후원이벤트이다.

3월에는 책걸상, 4월에는 도서를 증정했고, 직접 현장에서도 봉사하고 싶다는 애니콜랜드 회원의 건의에 따라 5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행복한 교실’은 애니콜랜드 사이트에만 자원봉사 및 후원모집 공지를 띄우지만, 애니콜랜드 회원들의 입소문을 타고 도움을 준 네티즌들의 누적 참여인원이 8월 현재 2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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