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과 함께 하는 영어 교실 인기
수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영어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끼리의 의사소통 역시 영어로만 이뤄진다. 총 28명의 학생들이 14명씩 2개조로 나뉘어 1시간씩 교대로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을 즐기는 이 수업에서 학생들이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처음 소개 받는 단어는 ‘콘솔(Console)’. 초등학교 5~6학년이 거의 대부분인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단어일 수는 있지만, 담당 선생님은 비디오 게임기의 정확한 영어 명칭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준다. 무선 컨트롤러(Wireless Controller)에 대한 간단한 조작법을 듣고 나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남학생들은 주로 ‘피파 2006’과 자동차 경주(‘PGR 3’ 혹은 ‘릿지레이서 6’)를 즐기는 반면, 여학생들은 테니스 게임 ‘탑스핀 2’와 가족용 게임 ‘모두의 파티’에 관심을 갖는다.
본인 스스로의 교육 철학이 ‘재미가 함께 하는 배움’이라고 전하는 ‘Xbox 360 클래스’ 담당자인 다니엘 바톤(Daniel Barton)은 “재미있게 영어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영어 교육은 없다”며 “이러한 점에서 Xbox 360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체험마을을 찾아온 학생들에게 가장 친구이자 영어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영어체험마을의 마케팅 담당 유창열 팀장은 “‘Xbox 360 클래스’는 영어체험마을 전체 커리큘럼 중 ‘쿠킹(Cooking) 클래스’와 더불어 학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업”이라며 “체험마을을 찾는 학생들이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지만, ‘Xbox 360 클래스’에서만은 예외”라며 ‘Xbox 360 클래스’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열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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