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정보기술아키텍처(ITA)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여 온 사업으로 시범사업이 아닌 실제업무에 적용할 목적으로 구축한 국내 첫 사례로 정부, 공공기관 등의 벤치마킹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보기술아키텍처 구축으로 통상 2개월 정도 소요되던 업무 및 정보시스템에 대한 현황파악과 자료수집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고, 최신 아키텍처 정보를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래(TO-BE) 아키텍처 구현으로 앞으로 전사적 관점의 정보화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정보기술의 표준화, 중복투자 방지 등을 통한 투자비용 절감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사업 초기부터 전사적 차원의 전담팀(TFT)을 구성하고 조직 전체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경영, 우편, 금융, 정보시스템 등 4개 그룹으로 크게 나누어 업무(BA)·자료(DA)·응용서비스(AA)·정보기술(TA)·보안(SA) 등 5개 분야에 대한 ▲현재(AS-IS) 및 미래(TO-BE) 아키텍처 수립 ▲아키텍처지원시스템(ITAMS) 구축 ▲정보기술아키텍처 관리체계 고도화 ▲정보화 평가체계 및 IT성과관리 기반정립 ▲전문 아키텍트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7월 말 구축을 완료하고 16일 오후 2시 우정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산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담사업자인 (주)삼성SDS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완료보고회와 정보기술아키텍처지원시스템(ITAMS)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황중연 본부장은 「정보기술아키텍처 관리지침과 활용규정을 제정하고, 아키텍처 전담팀 운영 및 ITA 활용 안내책자 제작 등을 통해 정보기술아키텍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우정사업본부의 정보기술아키텍처가 성공적인 모델로 제시될 수 있도록 정보화에 대한 투자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산원 신신애 박사는 「그동안 일부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시범사업 성격의 ITA를 구축하거나 부분적인 도입을 추진한 적은 있으나, 조직 전체 차원의 정보기술아키텍처를 구축한 것은 우정사업본부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의 정보기술아키텍처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참여정부가 전자정부지원사업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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