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옥 내 다목적 휴게공간 ‘르 씨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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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13:38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鍾洙)에 창덕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다목적 휴게공간 ‘르 씨엘’이 오픈해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오픈한 이곳은 8층에 위치해 있어 창밖으로 창덕궁의 그림 같은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데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돋워주고 있어 마치 종로 한가운데 전망 좋은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약 50평 규모인 르 씨엘을 찾는 직원은 하루 300여명으로, 커피와 차 등 무료 티백이 항상 구비되어 있으며, 빔 프로젝터도 설치돼 있어 부서 내 영상회의도 가능하다.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의를 하고 외부손님을 맞기도 하며,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탁 트인 하늘과 아름다운 궁궐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종수 사장도 신입사원 특강이나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이곳에서 여는 등 경직된 분위기와 격식을 버리고, 편안한 대화의 자리를 가질 수 있는 ‘르 씨엘’을 자주 애용, 감성경영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린 경영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업무환경 개선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다목적 휴게공간, 르 씨엘이 오픈한 이후 직원들이 반기며 즐겨 찾고 있어 어느새 회사 내 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층 로비 접견실에 카페테리아를 만들고 지난 7월에는 ‘직장 맘’들을 위한 모유수유 착유실을 오픈하는 등, 직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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