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표준논의가 시작되던 2002년에는 복합기술의 출원이 2건에 불과했으나 표준경쟁이 점화되면서 2003년에는 13건, 2004년에는 35건, 그리고 2005년에는 52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블루레이와 HD-DVD기술은 양측간 경쟁이 누구를 위한 표준경쟁인지 모를 정도로 격화되면서 2003년을 정점으로 특허출원의 증가세가 다소 주춤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DVD기술은 소니와 삼성을 주축으로 하는 블루레이(Blue-ray) 방식과 도시바와 NEC 진영의 HD-DVD 방식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표준선점을 위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지만 우열이 가려지지 않고 있다.
양측은 그러나 표준선정에서 제외되더라도 차세대 DVD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편으로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지원하는 복합기술을 물밑에서 개발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표준경쟁이 어떻게 종식되든지 간에 차세대 DVD 시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속있는 특허전략과 핵심기술에 대한 로드맵 제공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허청은 대상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자칫 표준경쟁에서 생길지도 모르는 특허분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기업, 연구소 및 특허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연구회를 이번달부터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또한 차세대 DVD의 표준선정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해당 분야업체를 대상으로 MOU 체결 및 지재권 애로상담을 통해 기업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허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정보통신심사본부 정보심사팀 사무관 이선택 042-481-5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