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1만여평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 3개동으로 이루어진 KU:L(KU Leader's)하우스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외국인 학생 등을 포함하여 총 2,034명을 수용한다. 장애인실도 마련하여 부모나 도우미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쿨하우스는 최신 시설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에 관심을 두었다. 최첨단 보안경비 시스템으로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카드키 출입 시스템을 사용하여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학생의 입실여부를 숙실은 물론 건물에 들어올 때부터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터디룸, 세미나실, 열람실 등 학습지원시설을 갖추어 잠만 자는 기숙사에서 교육서비스가 제공되는 기숙사를 지향한다. 스터디룸 세미나실에서는 영어 · 컴퓨터 등 각종 강좌와 사회저명인사 초청 강연, 기숙사생들이 원하는 강좌 등이 열린다. 또 대형식당, 편의점, 스낵코너, 층별 휴게실, 옥외광장, 미용실, 빨래방, 헬스센터,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 기숙사는 민간사업자인 산은자산운용이 445억원을 들여 건립해 대학에 기부채납하고, 일정기간 운영권을 취득하여 기숙사 운영수입금으로 투자원리금 회수하는 BTO (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즉, 산은자산운용이 15년간 기숙사의 운영권을 갖게 되며 이후인 2020년 3월부터는 기숙사 운영권을 건국대가 회수하게 된다.
건국대는 이번 민자 기숙사 준공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기존 6%에서 20%로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것은 물론 우수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민간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대학의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게 되었다. 학생들은 8월 23일부터 기숙사에 입주하게 된다.
한편 건국대는 이날 기숙사 준공과 함께 상허연구관, 법학도서관도 준공했다.
상허연구관은 연건평 5,805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상허문화재단, 대학원, 상경대학, 정치대학 등이 입주한다.
법학도서관은 연건평 2,183평 지상 5층 규모로 약 6만 5000권의 도서를 비치하며 모의법정,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스터디룸, 연구사무실, 미디어 검색실 등을 갖추었다. 또한 대형 로펌의 사무실도 유치해 소속 변호사들을 겸임교수나 강사로 초빙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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