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가 고령친화 의료산업을 지역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립 노화종합연구소’ 유치에 나섰다. 또, ‘노인성 질환 특화병원’ 및 ‘보완대체의학’ 육성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등 고령사회로 이동하고 있음에 따라 ‘고령친화 의료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국립 노화종합연구소’ 유치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 특화병원’ 및 ‘보완대체의학’ 육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전남이 ‘국립 노화종합연구소’설립에 적합한 지역임을 감안, 최근 지역내 의과대학의 분야별 전문가와 노화관련 저명인사, 생물산업 연구 및 지원센터 소장 등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전대병원장을 역임한 황태주 교수가 맡고 있고 전남대 노인의학센터 소장인 윤진상 교수, 조선대 서재홍 교수, 동신대 한의과 장경선 학장 등도 참여하고 있는데, 모두 15명으로 이뤄졌다.

서울대 의과대학 박상철 교수는 고문으로 참여키로 했다. 현재, 전남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의 2배 정도로 가장 높고, 장수벨트지역으로 장수노인 비율도 가장 높은 지역이다.

도는 특히, 화순전대병원과 조대병원, 동신대 한방병원 등에 고급 의료인력이 풍부하고, 전략산업인 생물산업과 연계·육성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노인성 질환 특화병원’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 고혈압, 당뇨 등의 치료에 권위자가 다수 근무하고 있는 점을 감안, 노인성 질환 특화병원 지정과 부설연구소 설치 등을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지원책 강구와 R&D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재활전문병원 설립과 연계해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특히, 노인전문병원을 1시군당 1개소씩을 설립해 노인성 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일부 의과대학 및 의사들을 중심으로 대체의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관련 학회 설립과 함께 관련 대학원이 설립·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이 분야의 선점을 위해 ‘보완대체의학’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보완대체의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과 함께 대체의학 박람회를 개최하고 정부포럼 등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앞으로 지역내 노화관련 연구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하고, 항 노화관련 세미나를 9월 중에 개최하며, 대체의학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의 노화연구소와 교류협정을 맺고,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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