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의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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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코스닥 086980
2006-08-17 15:57
서울--(뉴스와이어)--영화<괴물>(제작 청어람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괴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상에서 하나뿐인 ‘괴물’ 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안타깝게 탈락한 다양한 괴물의 모습을 공개한다.

영화<괴물>의 주연 배우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가 맞서 싸우는 또 하나의 배우 ‘괴물’. 칸영화제에서 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영화 역사상 최고의 캐릭터로 손꼽힌 ‘괴물’의 간단한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이 : 7세. 사람으로 환산하면 십대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크기 : 실제 몸뚱이 크기는 사람의 서너 배 크기. 기나긴 꼬리를 합하면 그보다 더 크다(13.7m)
무게 : 500Kg정도
외모의 특징 : 다섯 조각으로 나뉘어 겹겹이 벌어지는 연꽃 모양의 입. 사람을 감아서 납치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하고 긴 꼬리. 땅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두 개의 근육질 다리. 거의 360도로 원을 그리며 빙 돌아서 나 있는 이빨. 물속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미끈미끈한 피부.

행동의 특징 : 아크로배틱한 고난이도 액션
성격 : 호기심이 많고 감정적, 충동적임.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일 때도 많음. 좌우충돌. 신체의 기형으로 인해 항상 몸이 아프고, 상시적인 통증으로 인해 포악해지고 신경질적이 되었음. 나름대로 지능이 발달해 있는 편임.
식성 : 돌연변이로 태어난 이후 만성적으로 엄청난 허기에 시달림. 한강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들을 먹고 성장한 이후 닥치는 대로 먹고 삼키며 살아왔음. 사람을 집어 삼켰다가 뱉어놓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입안에 넣은 채 몸 속에서 소화를 시킨 후에 뼈만 뱉기도 함. 그런 식습관에 특별한 이유는 없음.

약점 : 외로움. 탄생 이후 보호해줄 부모 개체가 없었고, 유전적인 정보가 없어 행동과 본능을 어떻게 발달시켜야 할지에 대해 인지되거나 학습되지 않았음. 흐릿하고 충동적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원칙 하나로 살아왔으나 동류 집단이 없는,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외로움이 있다.

출연료 : 50억 원
캐스팅 기간 : 2년 6개월(2003년 12월 구상~2006년 5월 CG완성)
캐스팅 경쟁률 : 2000대 1(2000장이 넘는 스케치 가운데 선택된 형태임)

영화 <괴물>은 크리처 디자이너 장희철이 2003년 12월부터 ‘괴물’ 디자인 작업을 시작. 사람처럼 두발로 걸을 수 있는 형태에서부터 다양한 동물에서 착안한 모습, 미국 배우 스티브 부세미의 캐릭터를 살린 모습 등 수백가지의 괴물을 창조해나간 끝에 영화 <괴물>의 ‘괴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에서 괴물이 여러 마리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영화라면 주인공쯤은 할 수 있었을텐데…” 라며 안타까움을 표한 그 괴물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2003년 12월 - 2004년 1월 <사람처럼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형태>
2004년 2월 <한강 헌팅 이후, 그린 그림>
2004년 3월 <동물의 리얼함을 살린 디자인>
2004년 4월 <날렵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
2004년 7월 <내장기관이 나와있고, 다리가 두 개인 괴물>
2004년 8월 <두껍고 둔탁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
2004년 11월 <배우 스티브 부세미의 캐릭터를 살린 디자인>
2004년 12월 <생활 폐기물을 활용한 디자인>
2005년 1월 <웨타 워크샵에 다녀오는 비행기 안에서 만든 모형>
2005년 2월 <꼬리가 두 개인 괴물>
2005년 4월 <괴물이 등장하는 장면 그림>
2005년 4월 <갈리진 입과 기형적인 다리>
2005년 6월 <최종 단계의 디자인>

역대 최단기간 천만 돌파 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영화제 초청 및 해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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