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 한(韓)브랜드화 산학협력사업 조인식 개최
형지어패럴의 최병오대표와 임직원 및 김민자교수 등 서울대 의류학과 교수와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형지어패럴 본사에서 열린 이번 조인식에서는 현판식을 비롯해 한브랜드화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양측 실무진의 만남을 통해 상호협력의 기초를 다졌다.
한브랜드화 사업이란 한복, 한지, 한글, 한식 등 한류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고자 문화관광부에서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의류패션의 한브랜드화’는 서울특별시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에서 주관하여 여러 패션 기업의 참여 하에 지난 5월 1일부터 진행되어오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형지어패럴에서는 ‘상품생산지원’부문의 의류패션 전문업체로 참여하며 대학에서 디자인 개발되는 패션상품에 대한 생산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부터 5년간 매년 현금지원을 실시, 총 1억 5천 만원을 지원하게 되는 것.
형지어패럴 최병오대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에 이은 패션의 한류가 일고 있고, 여성크로커다일도 이미 중국에 진출하며 패션의 한류를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뛰어난 대학 인재들과 함께 산학이 협력하여 우리 고유의 패션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다면 이보다 뜻 깊은 일이 없을 것 같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형지어패럴은 이밖에도 인턴십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대학과의 산학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최병오대표는 대학특강을 통해 패션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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