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세계 도서관과 만나다...국제목록전문가회의(IME ICC) 등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
먼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국제목록전문가회의(IME ICC). 바바라 틸렛(미국의회도서관)이 의장 이며, 21세기 급변하는 정보환경을 반영하는 새로운 국제목록원칙(안)을 제정하기 위해 2003년 유럽을 시작으로, 남미(2004년), 중동(2005년) 등 대륙별 목록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이다. 금년도는 아시아 지역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40개국의 전문가들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21일에는 세계도서관연맹(이하 IFLA)의 족보 및 지역사 분과의 ‘한국족보 - 역동적인 전통’워크숍이 열린다. 멜빈 테처(유타족보학회) 등 관련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과 서지학자들이 참여한다. 이 회의는 우리의 우수한 고인쇄 기술과 족보 문화를 알리고, 이에 대한 국제적인 공동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역삼동 소재)에서는 IFLA 상호대차분과, 참고정보, 수서분과 합동 사전회의(Satellite Meeting)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 세계 각지의 관련분야 전문가가 모여 “디지털 시대의 정보자원 공유와 참고봉사, 장서개발 - 실질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 및 논의,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3일에는 어른에서 아이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IFLA 어린이청소년분과 가족이야기잔치가 열린다. 옛날이야기, 슬라이드로 읽는 그림, 이야기 마당극 등 다채로운 책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한국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회의 개최 기간동안 1,20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견학자가 방문할 것을 대비, 도서관견학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정보봉사실, 고전운영실, 주제별자료실 등과 함께 건립 중인 국립디지털도서관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의 궁중연회와 떡, 과자 등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 체험할 수 있는 펼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국제회의가 지식과 정보의 보고인 도서관을 통해 전 세계인이 만나고,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 문화를 공유하는 협력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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