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신청공고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8월 16일(수)부터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보호자 없이 혼자 있어야 하는 저소득층 아동 및 장애아동들의 야간방임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위한 필요한 인력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통해 충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1년간 총 5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의 야간방임은 아동이 오후 5시~6시에 귀가하는데 반해 보호자의 75%는 8시~10시 이후에 귀가하여 밤 시간 보호자 없이 혼자 방치되는 것으로, 아동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어려운 상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야간 요보호 아동 보호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 및 기관이다.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대상자의 경우 지원 선정된 아동복지시설·기관이 위치한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이면 지원가능하다. 지원자 채용은 선정된 시설·기관을 통해 오는 10월 중 채용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신규채용 야간보호교사 수당 등 인건비와 저소득 방임아동 야간통합서비스 사업비, 야간귀가차량운행비 등 사업비이며, 아동복지시설 1개소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8월 16일(수)부터 8월 31일(목)까지 총 2주간이며, 신청방법은 우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6개 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현장심사를 거쳐 10월중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안내는 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02-6262-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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