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야생버섯 채취 및 식용에 주의 당부

원주--(뉴스와이어)--웰빙열풍으로 버섯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야생버섯이 서서히 나고 있어 이를 등산객들이 직접 채취해 식용하는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웰빙 붐과 더불어 건강보조식품으로 여겨지는 버섯 중 일부 버섯은 8월부터 서서히 산림 내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데 이 버섯을 호기심과 기대로 먹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 버섯은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송이, 능이, 느타리, 노루궁뎅이 등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버섯은 여름이 끝나갈 무렵부터 초가을에 가장 많이 나므로 더위가 가시고 등산하기 적당한 시기에 나타나는 이 버섯들은 많은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식용버섯 외에도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맹독성 버섯도 이 시기에 많이 나므로 야생버섯을 식용할 때는 정확히 알고 있는 버섯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야생버섯을 먹은 후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때 식용한 버섯이 있으면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등산객이 산을 찾을 때를 대비하여 야생버섯 채취때 정확히 아는 버섯만 채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north.foa.go.kr

연락처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경영계획계 장관웅(033-738-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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