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 제54회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에 초청
이번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는 총 20 여 편으로, <오래된 정원>은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작품. 경쟁부분은 작품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각본상 등 7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던 한국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2003년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에 초청,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허진호 감독의 <외출>이 경쟁부문에, 강이관 감독의 <사과>와 김기덕 감독의 <활>이 자발테기 부문에 초청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나게 사랑하는 게 미안했던 시대,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래된 정원>은, 올 가을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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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