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 새로운 컨셉의 AV-PC ‘코스미오 E10’ 출시

서울--(뉴스와이어)--이제 노트북 하나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TV와 DVD 감상, 음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본격적인 ‘AV(오디오·비디오) PC’가 나왔다.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www.toshiba.co.kr)는 휴대용 컴퓨팅 기술과 AV(Audio-Visual)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컨셉의 AV(오디오·비디오) 노트북 PC 브랜드 ‘코스미오(Qosmio)’의 첫 제품 ‘코스미오 E1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코스미오(Qosmio)’는 도시바가 그 동안 축적한 디지털 영상 및 가전 기술력을 한 곳에 집적시켜 PC 기능은 물론 TV와 오디오, DVD/HDD 레코더 기능을 모두 통합한 노트북 PC 브랜드. 지난 1989년 세계 처음으로 노트북 PC를 선보였던 도시바가 새틀라이트(Satellite), 테크라(Tecra), 포테제(Portege) 브랜드에 이어 본격적인 ‘AV PC’ 시대를 겨냥한 브랜드이다.

이번 출시한 ‘코스미오 E10’은 노트북에 TV 수신 튜너를 내장해, 편리하게 TV 시청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DVD 포맷의 저장이 가능한 슈퍼 멀티드라이브를 채용해 실시간 TV 녹화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가전형 노트북 PC이다.

또, TV 시청 뿐만 아니라 DVD를 비롯해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리모콘이나 본체에 장착한 퀵플레이 버튼을 사용해 윈도우 부팅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코스미오 플레이어(QosmioPlayer)’ 기능을 내장, 일반적으로 DVD를 시청 할 때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DVD를 작동하는데 3분~5분 정도 걸리던 시간을 15~20초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코스미오 E10’은 ‘고선명 클리어슈퍼뷰 LCD 기술’(High Luminance Clear SpuerView LCD Technology)을 적용, 600칸델라(㏅/㎡·밝기의 단위)의 화면 밝기를 제공해 LCD TV를 능가하는 밝기를 제공한다.

이는 250~400칸델라 정도의 밝기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LCD TV 패널에 비해서 2배 정도 높으며, 150~200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하는 일반 노트북 패널에 비해서는 무려 3배 이상의 높은 화면 밝기를 자랑한다. 600 칸델라의 밝기는 현재 최고급의 LCD TV에서만 구현되고 있다.

도시바는 LCD TV를 능가하는 밝기 구현을 위해 두 개의 백라이트를 사용했으며, 외부 광원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빛의 확산을 막기 위해 듀얼 필터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선명하고 높은 명암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최고 수준의 출력을 가진 하만/카돈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두개의 스피커만으로 웅장한 서라운드 효과를 구현하는 ‘트루사운드(TruSurround) XT’ 기술을 적용하여 게임·음악·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합한 사운드를 제공해 가전 PC로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

이 밖에 코스미오는 모든 개인 디지털 장비를 연결시킬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과 게임콘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등 각종 AV 엔터테인먼트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광저장장치(ODD)는 CD읽기ㆍ기록은 물론 ‘DVD+’와 ’DVD-‘ 규격, ‘DVD-RAM’ 등 3가지 포맷의 DVD를 읽고 기록할 수 있는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탑재, 미디어 호환성을 크게 높였다.

제품 사양으로는 펜티엄 M 725 (1.6Ghz)를 탑재했으며, HDD 60GB, 노트북 그래픽 전용 카드인 최신형 ‘GeForce FX Go5200’을 탑재해 3D게임 및 그래픽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사장은 “이번 제품은 TV는 물론 DVD, 동영상 등 모든 기능을 노트북 하나에 통합한 것으로, 노트북을 가전제품으로 끌어올린 본격적인 AV P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12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270만원 대.

웹사이트: http://www.toshi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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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차장 김규진 3404-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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