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아시아 청소년 의회’ 개최

2006-08-18 10:18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아시아 청소년 의회’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아시아적 가치를 드높이고 미래의 희망을 찾고자 8월 7일부터 27일까지 20여 일간 서울, 경주, 평창일원에서 아시아 18개국 300여명의 고등학생·대학생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의 재발견과 아시아 사랑(Rediscovering and Loving Asia)’을 주제로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각국의 참가자들은 17일 아침9시에서 밤 10시까지 남산 타워호텔 그랜드볼룸과 동국대학교에서 ‘아시아 청소년 의회’를 열고 서울에서의 활동을 결산하는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국별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한 기조연설 후, ①아시아의 공동번영, ②아시아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③아시아의 문화 다양성 이해, ④세계화와 청소년, ⑤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직업 문제’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아시아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논의하였다.

이번 아시아 청소년 의회 의장을 맡은 벤지 산체스(Benjie Sanchez, 필리핀)는 본 회의를 통해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아시아 각국 청소년의 공동역할을 위한 인터넷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참가자 모두가 각국 정부에 이에 대한 지원요청과 함께 스스로가 작은 실천활동 전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지역활동 일정>

또한 참가자들은 18일부터 용인, 경주, 울산, 평창 등 지역 활동에 들어간다. 첫날은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등을 찾아 한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견학하게 되며, 19일부터는 포항에서 아시아 평화기원 해맞이를 시작으로 경주문화유적답사, 울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시설견학, 해양체험활동,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의 팀워크활동 및 래프팅, 아시아 청소년 우정의 밤 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25일에는 서울에서의 민박활동을 끝으로 26일 오후 6시 남산 타워호텔에서 폐막식을 갖게 된다.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Youth Camp for Asia's Future)-

· 주 제 : 아시아의 재발견과 아시아 사랑
· 일시/장소 : 2006년 8월 17일 09:00~22:00, 남산 타워호텔 그랜드볼룸, 동국대학교
· 참가규모 : 아시아 18개국 고등학생/대학생 청소년 300명(국외 200명, 국내 100명)
· 참 가 국 :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대한민국
· 주 관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 주 최 : 국가청소년위원회
· 후 원 : 외교통상부 및 참가국 현지 한국대사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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