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 TFT LCD SBU, 후지쯔에 태블릿 PC용 패널 공급 확대
BOE TFT–LCD SBU(비오이하이디스)는 최근 “지난 10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한 후지쯔社의 신제품 태블릿 PC ‘라이프북 T4010’에 탑재된 자사의 태블릿 PC용 광시야각 LCD 패널 ‘뷰위즈(VIEWIZ)’ 제품이 후지쯔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후지쯔로부터 패널 공급 물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 9월 공급을 시작으로 초기에는 월 2천장 규모의 공급량을 예상했으나, 현재는 공급 물량을 5배 정도 대폭 늘려나가고 있다. 이는 최근 후지쯔가 싱가폴 교육용 시장에 ‘라이프북 T4010’을 대량 공급하기로 하는 등 아시아, 미주지역 고객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폴은 최근 신임 교육부 장관이 ‘교육의 IT화’를 주창하면서 교육용으로 태블릿 PC를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쯔측은 “이번 싱가폴 교육용 PC 입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 낸 것은 후지쯔 제품의 우수한 신뢰성 뿐만 아니라 상하좌우 180도의 광시야각과 고선명 화질등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컨버터블타입(노트북 형태)의 T4010을 최근 출시한 데 이어 슬레이트타입의 신제품 ST5020을 곧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광시야각 12.1” ‘뷰위즈’ LCD를 채택되고 있다.
12.1” ‘뷰위즈(VIEWIZ)’ LCD 패널은 BOE TFT-LCD SBU(비오이하이디스)가 지난 10여 년에 걸쳐 개발ㆍ발전시킨 광시야각 기술인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를 적용한 제품으로 상하좌우 180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하여 어느 각도에서나 색상의 변화가 없어 공동 작업이나 실내외 환경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모바일 컴퓨팅을 가능하도록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미국의 유력 정보기술(IT) 잡지 ‘PC매거진’은 BOE TFT-LCD SBU(비오이하이디스)의 LCD를 장착한 미국 모션컴퓨팅社의 태블릿 PC(모델명 M1400)에 대해 “어떤 위치에서 화면을 보아도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시야각의 단점을 없앤 최초의 12.1인치 화면”이라고 평가하면서 ‘우수 추천제품(Editor’s Choice)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boehydis.com
연락처
PR그룹장 권상균 031)639-7436
-
2007년 11월 21일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