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8월 18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7개 은행 대표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하여 향후 기업자금사정, 예대마진 축소 현상,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 취급 확대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음

금융협의회시 주요 논의내용

은행장들은 최근 경기상승세 둔화 우려 등으로 은행의 대출태도가 다소 신중해지고는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여유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점, 은행의 대출공급 여력이 충분한 점 등에 비추어 기업의 자금사정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음

이와 함께 은행장들은 그 동안의 콜금리목표 인상 과정에서 대출확대 경쟁으로 여신금리가 수신금리만큼 오르지 못해 예대마진이 축소되어 왔으나 대출자산의 건전성이 높아진데다 비영업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은행수지에 큰 부담을 주고 있지는 않다고 하였음

또한 앞으로도 당분간은 예대마진이 좁아지는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았음

은행장들은 가계의 금리변동위험 부담 완화, 주택시장의 안정화 등을 위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부 대출의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대출만기를 장기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음

이를 위해서는 은행 스스로가 경쟁력 있는 고정금리부 대출 상품 개발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나 고정금리부 대출취급에 따른 금리변동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출채권 유동화시장의 활성화가 긴요하다고 하였음

또한 대출금을 주택의 매각 등을 통해 단기간 내에 상환하려 하는 가계의 금융거래 관행이 소득으로 장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하였음

한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1월 22일(월)부터 발행될 예정인 새 만원권 및 새 천원권이 원활하게 유통되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CD 및 ATM기기를 적기에 개체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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