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아골프 시니어여자오픈 최종 4차전 열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시니어 골퍼들의 축제로 자리잡은‘2006 아키아골프 시니어 여자오픈’(총상금 3천만원) 최종 4차전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골프클럽(파72, 5,836야드)에서 오는 8월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4차전에는 1차전 우승자 최인자(46)와 2,3차전 연속 우승자 김형임(42)을 포함한 KLPGA 소속 프로 24명과 아마추어 선수 79명 등 총 103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KLPGA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임(13,350,000원)과 2위에 올라있는 최인자(10,353,000원)가 최종 4차전에서 치열한 막판 상금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형임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차전에서 역전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를 유지한 김형임은 현재 중국에서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시니어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김형임은 “4차전 우승에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선배, 동료들과 함께 대회에 나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며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최종 4차전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2006 아키아골프 시니어여자오픈을 통해 ‘아마추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장경섭(51)과 장경복(44)은 이번 4차전을 통해 티칭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현재 시니어대회 4개 대회를 모두 참가하고 평균 82타 이내를 기록하면 티칭프로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장경섭은 3개 대회 평균 77.83타를 기록 중이고 장경복은 평균 80.50타를 기록 중이어서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키아골프가 주최하고 KLPGA와 HSMG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6 아키아골프 시니어 여자오픈 4차전에는 12번홀(파3,140야드)에 폭스바겐 제타(Jetta)가 홀인원 시상품으로 걸려있는 등 큰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참가 기념품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라운드의 기쁨과 더불어 큰 선물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GPS 거리측정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KLPGA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실력차이를 줄이고 중년 아마추어 골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니어투어 4개 대회에서 모두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로컬-룰로 규정했다. 만약 사용을 원한다면 대회 당일 참가자에 한하여 무상으로 렌탈 서비스까지 이뤄진다.

2006 아키아골프 시니어 여자오픈 3차전은 MBC ESPN과 J골프를 통해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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