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배추 7만포기로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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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코스피 033780
2004-11-25 09:08
서울--(뉴스와이어)--KT&G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2만명에게 총 13만Kg의 배추로 김장을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의 기획에 의해 추진된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KT&G 산하 지역본부·제조공장 등 20개 기관과 KT&G복지재단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와 강북구의 2개 재가복지센터에서 11월 2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각 기관별로 해당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원 등 극빈자층을 중심으로 선정된 이번 김장서비스의 수혜자는 약 2만명(7,205 독거세대 및 142개 복지시설 수용자)에 이르며, 이를 위해 3억 7백만원의 예산과 13만Kg의 배추(약 7만포기)가 소요된다.

또한 이 7만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데는 700명의 KT&G 사원과 퇴직자봉사단을 포함, 각 지역별로 참여한 총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KT&G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지난 해 설립한 KT&G복지재단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5월 서울 구로구와 강북구에 2개의 재가복지센터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지역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가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도 겨울철을 맞이하여 김장을 할 경제적·신체적 조건이 되지 못하는 이들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기획된 재가복지사업의 하나로써, 기존 2개 재가복지센터에서만 하던 복지활동의 범위를 전국으로 그리고 KT&G 전 기관으로 확산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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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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