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택시 콜 시스템 자동화 신기술 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뉴스와이어)--택시 콜 시스템 자동화 신기술 개발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울산시의 창업보육사업으로 육성한 울산대 창업보육센터 보육업체인 벤처기업 (주)CS S&I(대표 차장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이 같은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택시 콜 시스템 자동화 신기술에 대하여 울산지역 택시 사업자 및 실무자, 택시사업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현재 운행 중인 울산지역 택시 콜 시스템을 재 분석해 향후 개선방안이 마련 될 것으로 전망돼 택시관련 사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CS S&I가 개발한 CS Rider라는 제품은 GPS, GIS 무전기 및 CDMA 등을 복합적으로 채택 사용하고 있어 콜택시를 이용하려는 콜 이용객의 인근 차량들을 검색하고 무선통신에 의하여 본부에 설치되어 있는 울산지역의 전자지도에 해당차량의 위치를 나타내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부에서는 가장 가까운 차량에게 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단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전기의 음성주파수를 이용하여 전 지역의 차량들에게 콜 이용객의 좌표 값을 데이터 송신함으로써 타사의 SMS(단문메시지서비스)와 인터넷 접속방식에 의한 데이터 전송의 현행 방식에 비해 통신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어려운 택시업계 경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택시운행 대수는 법인택시 약 2,300대, 개인택시 3,000대 등 모두 5,300여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약 50여개의 콜 센터가 난립돼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많게는 약 300대의 콜택시를 보유한 콜 센터가 있는 반면 적게는 20~30대의 콜택시를 보유하고 콜 센터를 운영중인 경우도 있어 콜을 접수한 센터에서는 배차할 차량이 없어 시민들이 여러 곳의 콜센터에 전화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해 왔다.

또한 콜 센터는 콜을 접수하기 위한 인력을 24시간 고용함에 따른 운영경비 과중과 콜 밴, 대리운전 등으로 택시업계를 어렵게 하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밖에 1명의 고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무리한 콜 접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내재돼 왔다.

이에 대해 울산지역 택시관련 사업자들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해 울산지역 전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콜센터 운영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2005년 전국체전이 울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에서 울산을 찾아오는 손님의 편의를 위해서도 이 같은 콜택시 이용과 관련된 문제점은 사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콜센터 통합운영 방식이 전국적으로 파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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