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동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 설립 전국 최다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가 저소득 노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소득을 보충해 주기 위해 추진중인 수동 시니어클럽이 오는 9월 20일경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수동시니어 클럽은 사업비 3억5천9백여만원을 들여 상당구 수동 112-86번지 수동주거환경개선지구내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8.44㎡)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다.

수동시니어클럽이 신축되면 그동안 우암산 기슭 “달동네”의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확충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하게 되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 및 현안문제가 해결되어 정주의욕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는 청주,우암시니어 클럽에 이어 3번째로 설립되는 것으로, 수동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되면 청주시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된다.

시니어 클럽은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리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감을 관련 제조업체로부터 수주받아 공장형 공동작업장에서 연중 상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일부 자치단체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단순한 통계형으로 인식하여 진행하지만 청주시에서는 노인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도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시는 3개의 시니어클럽이 운영되면 최소한 1,500여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참여노인들에게 최소한 월 20만원 이상의 보충적 소득창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쳐서는 안되며, 기존의 병약하고 수동적인 노인관을 변화시켜 내고 그들도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구성원이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남은 여생을 되돌려 주는 인생의 잔존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 사회과 노인복지담당 043-220-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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