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주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시정투어’
‘외국인 유학생 시정투어’는 부산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을 마친후 귀국하여 자국에서 중요한 인재들인 만큼 이들에게 유학중 시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부산의 위상을 보다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시정투어는 지난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부산소재 각 대학을통해 접수받은 결과 총 23개국 566명의 유학생이 참여하게 되었다.
시정투어는 2개 코스로 구분하여
△제1코스는 시청→ UN기념공원→ 시립박물관→ 광안대로→ 해운대(아쿠아리 움 등)→ 시립미술관 등이며
△제2코스는 시청→ 민주공원 →용두산공원(부산타워, 해양수족관) →태종대 → 동삼동 패총전시관 →시청 등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달간 부산시와 부산시민서포터즈에서 매주 토·일요일 부산에 거주하는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산을 알리는 시티투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 당시 시티투어에는 유학생·교수 450명, 근로자 227명, 외교관 2명, 회사원 1명등 모두 30개국에서 680명이 참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거주 외국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티투어’에 이어 금년에는 부산에 유학중인 외국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정투어’를 통해 부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체험으로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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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