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 대해 남성은 ‘그대로’ 여성은 ‘장점위주’로 부모에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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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8-21 13:46
서울--(뉴스와이어)--교제중인 애인에 대해 남성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부모에게 보고하는 반면 여성은 장점위주로 언급하여 다소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674명(남녀 각 33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부모에게 교제중인 애인에 대해 얘기할 때 어떤 관점을 견지합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있는 그대로’라고 응답한 비중이 55.7%이고, 여성은 ‘장점 위주로’가 62.9%로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외 남성은 ‘장점위주로’가 38.0%, 여성은 ‘있는 그대로’가 28.6%로서 뒤를 이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할 때 부모에게는 상대의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 보고합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은 ‘결혼여부 진전사항’(39.8%)에 이어 ‘상대에 대한 호감도 변화’(26.7%) - ‘상대의 장단점’(18.7) - ‘애정표현, 관계진전 사항’(8.3%) 순이고 , 여성은 ‘상대의 장단점’(25.6%)에 이어 ‘상대에 대한 호감도 변화’(23.1%) - ‘결혼여부 진전사항’(20.5%) - ‘새로 알게 된 사항’(15.4%) 등이 뒤따랐다.

‘본인의 배우자를 찾는데 있어 부모의 역할’로는 남녀 모두 ‘진지한 관계가 되면 승낙만 받게 한다’(남 : 35.9%, 여 : 59.5%)와 ‘진전상황만 보고받는다’(남 : 30.8%, 여 : 16.2%)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남성이 ‘전혀 개입치 않는다’(28.2%)를, 여성은 ‘부모가 물색후 본인의 동의를 구한다’(13.5%)가 차지했다.

[자식의 이성교제? ‘알아서 해라!’]
‘본인의 이성교제에 대해 부모는 어떤 입장을 견지합니까?’에 대해서는 남성, 여성 모두 ‘알아서 하도록 맡겨둔다’(남 : 78.4%, 여 : 43.4%)를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적정선만 유지토록’(10.8%)과 ‘폭넓게 교제토록’(5.4%)을 꼽았고, 여성은 ‘폭넓게 교제토록’(34.3%)과 ‘적정선만 유지토록’(10.2%)을 들었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 센터장은 “이성교제가 진전돼 감에 따라 남성에 비해서는 여성이 더 일체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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