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일본 키타미(北見) 공업대학 교수·학생 12명이 8월 21일부터 6일간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공과대학을 방문, 교양강좌·고적답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류연수를 받는다.

경상대학교 공과대학(학장 마대영)에 따르면 경상대학교와 일본 키타미 공업대학은 지난 1996년 7월 체결한 학술교류 협정에 따라 매년 양 대학에서 격년제로 하계 단기 학생교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이번 하계단기 연수기간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산업 등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우호증진과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키타미공업대학 타무라 준지 교수(부학장)와 직원 푸타무라 하지메 씨를 비롯해 코야마 슈헤이 군 등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개강식을 한 뒤 오후에는 조태환 대학원장을 면담하고 박물관과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했다.

이어 22일엔 남태현 교수로부터 ‘형상기억합금’에 대해 특별강의를 수강하며 24일에는 안병곤 사범대학 교수로부터 ‘한국의 문화’에 대해, 공과대학 배명환교수로부터 ‘한국의 산업’에 대해 각각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또 방문단은 순천 송광사, 경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 진주성·진주박물관, 고성 탈 박물관 등 우리나라 문화유적지와 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된다. 고성 탈 박물관에서는 탈·장승만들기 체험도 곁들인다.

특히 방문단은 연수기간 동안 경상대학교 재학생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우리나라 가정의 모습과 문화생활 등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마대영 공과대학장은 개강식에서 “96년 양교간 학술·교육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하계단기 연수를 통해 양교와 양국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양교에서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도 참가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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