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관학협력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21일 오후, 영남대는 총장접견실에서 영천시 손이목 시장과 영천시의회 임상원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영천 시는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5억원을 출연키로 했으며, 영남대는 2학기부터 기존의 생활관에 영천시 출신 재학생 50명을 우선 배정하고 ‘영천시 향토생활관’이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한편 ‘영천시 기증’이라고 표기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우동기(禹東琪, 54) 영남대 총장과 손이목(孫貳睦, 57) 영천시장은 “우수 인재들의 역외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대학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면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관학협력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향후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교육협력 활성화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관학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영남대는 연면적 약 14,750㎡(4,462평)의 부지에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 3개동을 2009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5월 첫 사업파트너로 의성군(군수 정해걸)과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08년 말까지 경북, 울산, 경남지역의 총 13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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