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서울--(뉴스와이어)--‘성형’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스크린에 불러들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신데렐라> (제공:㈜케이앤엔터테인먼트/제작:㈜미니필름/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8월 17일(목) 개봉 당일 전국 7만 3천 여명을 시작으로 개봉 첫 주 서울 8만 4천, 전국 36만 명 (스크린수 : 서울 42개, 전국 227개)의 관객을 동원하며 8월 셋째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괴물>이 7월 27일 개봉한 이후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8월 셋째 주에는 영화 <신데렐라>, <마이애미 바이스>, <사랑하니까 괜찮아>가 관객을 찾았다. 이 중 영화 <신데렐라>는 전국 36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각각 28만과 16만 관객을 동원한 <마이매미 바이스>, <사랑하니까 괜찮아>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영화 <신데렐라>가 이뤄낸 성적은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의 휴가가 끝나며 관객수가 급감하고 있는 8월의 극장가에 관객의 발길을 잡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8월의 극장가에는 한 주에 한국영화가 두 편 이상 개봉되어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여왔는데, 8월 첫째 주에는 <플라이 대디>와 <스승의 은혜>가, 8월 둘째 주에는 <다세포 소녀>와 <각설탕>이 관객을 찾았다. 첫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플라이 대디>는 전국 282스크린에서 31만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둘째 주 개봉작 중에서는 <다세포 소녀>가 전국 257개 스크린에서 39만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필름2.0 통계) 반면 영화 <신데렐라>는 개봉 당일 219개의 스크린으로 시작하여 극장의 요청에 의해 상영관이 8개 늘어나며 개봉 첫 주에 전국 36만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는 상영 스크린 수 대비 관객으로는 가장 우수한 성적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온라인 티켓링크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예매와 현장 판매를 종합하여 매긴 순위에 따르면 현재, <괴물>에 이어 <신데렐라>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 <각설탕>, <몬스터 하우스>와 <마이애미 바이스>가 각각 3위, 4위, 5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괴물>은 12세 관람가이고 <각설탕>와 <몬스터 하우스>는 전체 관람가 등급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영화 <신데렐라>가 얻은 성적은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영화 <신데렐라>는 ‘성형’이라는 가장 일반적인 소재를 섬뜩한 공포의 도구로 치환하여 기획단계부터 이목을 끌어왔던 기대작으로, 연기경력 17년의 도지원과 눈에 띄는 신예인 신세경의 연기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져 올 여름 최고의 공포영화로 여겨져 왔다. 특히,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과 <동상이몽>의 봉만대 감독이 연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색다른 공포영화를 기다려온 관객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영화 <신데렐라>는 지난 17일에 개봉한 이후 그 동안의 천편일률적인 공포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감성공포를 맛보았다고 하는 관객의 호평과 함께 올 여름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개봉 2주차 성적이 더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성형수술 받은 친구들이 하나 둘 죽어가면서, 그 안에 드리워진 섬뜩한 저주가 드러나는 영화 <신데렐라>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며, 당분간 흥행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

프리비젼 02-511-546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