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자국어인터넷 주소 아프리카 보급을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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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2004-11-25 09:58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아프리카에도 보급되어 아프리카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정부 구현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는 지난 11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UN ICT Task Force(UN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Task Force, UN 정보통신 특별전문위원회) 정례 미팅에서 아프리카 가나의 Nii Quaynor 박사를 만나 자국어인터넷주소의 가나 보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인터넷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프리카에도 자국어인터넷주소가 서비스되어 국제적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가나 및 아프리카 주민들의 인터넷 인구증가에 상당한 기여를 하리라고 보여진다.

UN ICT Task Force 보드 멤버를 역임한 적도 있는 Nii Quaynor 박사는 아프리카 내에서 인터넷 인맥이 아주 튼튼하고, 가나 ccTLD(country code Top Level Damain,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의 최고관리자이기도 해서 아프리카 전체에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확산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friNIC(Africa Network Information Center, 아프리카 인터넷정보센터)의 의장을 맡고 있기도 한 Nii Quaynor 박사는 현재 NCS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아프리카 전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아프리카 엔터프라이즈라는 비영리 법인에도 직위를 가지고 있다.

향후 가나에서 자국어인터넷주소 ry(Registry) 역할을 담당하게 될 NCS는 대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장비지원이 주된 사업영역으로, 서아프리카 최초로 정부의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국제 은행간 데이터 통신 시스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기업간 거래데이터 교환 표준시스템), 그리고 인터넷을 구축한 실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자국어인터넷주소 보급을 지원할 아프리카 엔터프라이즈는 UNDP(UN Development program, 유엔개발계획) 아프리카 지역본부에서 수행하는 지역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아프리카 중소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1998년 1월에 출범한 아프리카 엔터프라이즈는 지금까지 20여개 국가를 지원하고 150여개 회사를 타 대륙 회사와 연계시켰으며, 5,000명의 기업인을 교육하고 지원, 이로 인해 200,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60,000명에게 기술교육을 한 실적을 갖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t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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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실 팀장 이성룡 02-2165-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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