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와 함께하는 9월 문화 행사 ‘소설가 김주영과 가을 속으로 떠나는 문학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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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2 10:56

서울--(뉴스와이어)--교보문고(대표 권경현, www.kyobobook.co.kr)는 가을맞이 문화 이벤트《2006 교보문고와 함께 하는 즐거운 문학기차여행》을 실시한다. 9월 8일(금)부터 9월 9일(토)에 걸쳐 무박2일 코스로 경북 청송으로 떠나는 이번 여정에는 소설가 김주영씨가 동행하며, 여정 중 열차 내에서 ‘독서퀴즈대회’와 ‘문학 컨테스트’, ‘열차 내 도서 대여’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동행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소설가 김주영 작품 <객주>의 배경지이며, 작가의 고향이기도 한 경북 청송 주산지에서의 해돋이 관광과 청송고택, 안동민속촌, 도산서원, 이육사 문학관을 돌아보게 된다. 주산지는 조선 숙종 때인 1720년 에 만들어진 저수지이며 300년 가까이 주왕산 자락의 물을 모으고 있는데 특히 물 속에 뿌리를 둔 150년된 왕버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황의 학덕을 추모하는 문인과 유림이 세운 사적 제170호인 ‘도산서원’, 일제에 항거하는 강렬한 민족의식을 노래한 시인 이육사를 기리는 문학관, 안동민속촌을 김주영 작가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게 된다.

교보문고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학기차여행’은 작가와 함께 관광전용열차로 문학작품의 배경지를 답사하는 행사로 주 5일제의 확산과 함께 학습, 휴식, 즐거움이 함께하는 행사로 가족과 커플단위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참여고객들을 통한 입소문을 통해 독자들의 참여 문의가 늘고 있다.

열차 내에서는 ‘유명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낭독회’, ‘문학 퀴즈대회’, ‘시노래 따라 부르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함께 열차도서관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교보문고는 “책을 가까이 해 온 독자들이 평소 만나지 못했던 작가선생님과 책 속의 여정지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행사이며, 특히,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일 코스인 이 행사의 참가비는 일반인이 참여할 경우 9만 1천원이나, 교보문고 북클럽회원일 경우 50% 이상 할인된 4만원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180명 입금 우선 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교보문고 개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브랜드로 문화적으로 척박했던 1980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한 양질의 도서유통을 통해 지식문화향상과 국민교육진흥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및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문화 역량 강화기여하는 지식문화허브로 성장했다. 교보문고는 지식과 문화가 곧 경쟁력이 되는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이에 맞는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사회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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