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우리가 냉정히 생각해 보면 미국은 이미 자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이미 담배를 마약이라 선포하면서도 다국적기업(필립모리스,R.J레이놀즈 등)을 앞세워 전세계 후진국(특히 아프리카와 인도)을 상대로 무역통상 압력을 넣어가면서까지 독이던 마약을 팔아온 이중적 행위로 지탄 받아 마땅한 그 대상국이다.

그러나 금연선진국이 되기위해 금연정책을 실행하는 여러나라 특히 우리의 경우는 전세계 담배시장의 70%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에 대해 단 한번도 이를 비난하거나 담배퇴치를 위해 미국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달라는 강력한 요구는 생략한체 자국민의 흡연율 단순수치만 낮추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물론 흡연퇴치를 위한 FCTC(담배 규제에 관한 국제조약)와 같은 세계적 기구가 출범했지만 활동적 측면에서 권고사안을 보면 담뱃값 경구문구확대라든가 담배광고 횟수규제 등 실효성이 미미한 미봉책에 불과하며 매우 불만족스럽다. 효율적인 금연운동이 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배를 둘러싼 세계인의 의식이 변해야 하고, 이러한 의식변화운동을 위해 이제는 금연선진국인 미국이 공급제한을 분명히 하는 세계적 담배유통질서 재확립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 강구에 적극적인 자세로 앞장서야 한다.

이에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는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은 지금까지 담배(독이든 마약)를 팔아 자국의 이익을 취득하려는 이기적인 발상을 떨쳐 버려야 한다. 세계인의 건강을 담보로 언제까지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할 것인지, 이제는 진지하게 자성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류의 총체적 비난 화살이 지금은 수면아래 잠재돼 있지만 지금까지 세계적 금연운동을 가장 역행해온 미국이기에 양심회복선언을 미루면 미룰수록 세계인의 건강약화를 미끼로 부를 취해 온 오명국가라는 인류의 강력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연의 일치랄까 이번에 잠재돼 있는 이러한 국제적비난을 의식한듯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그나마 미국인의 양심을 당당하게 입증했다. 자선사업가들로부터도 기부문화의 후순위로 밀려나 있는 금연운동에 놀랍게도 사재 1억2500만 달러(1200여억원)를 전세계 금연운동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블룸버그시장은 2002년 1월 시장 취임 이후 끊임없는 금연법 제정을 주도한 금연운동가이기도 하다. 담배만큼 인류를 병들게 하는 보편화된 독약은 없다고 규제를 외치면서도. 그럼에도 세계는 담배제조, 유통, 판매를 자유화하고 있다. 이런 불합리한 괴리속에 극과 극이 엄연한 상존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루빨리 고쳐져야 할 인류의 과제다.

이제 세계는 금연운동에 있어서도 '나무만을 보지말고 숲을 보아야 한다'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나무만을 보아 달라는 이율배반의 당사국인 미국에 대해 다시한번 냉정하게 숙고해 볼 때다. 오늘도 올바른 의식부재로 담배를 예찬하거나 옹호하고 있는 지구상 수많은 금연후진국을 대상으로 독을 확산하는 다국적 담배회사를 비호하는 미국의 실체를 국제사회는 바르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담배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의 해악은 자선단체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 그러면서 "빨리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금세기 중 10억 명이 담배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 기부자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말을 미국정부는 진정 되세겨 보아야 할 것이다.

2006. 8. 22 한국금연연구소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kns11

연락처

홍보교육팀051)637-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