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 항우울 · 항스트레스 의약품보조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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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
2006-08-22 17:50
서울--(뉴스와이어)--유가증권 시장의 화학, 식품제품 제조업체인 고제(대표 최재균)가 지난 5월 특허등록 결정된 항우울, 항스트레스 제제인 SCP-20을 이용한 의약품보조제를 출시했다.

고제는 중기청 기술이전개발과제 수행결과물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철분성분을 함유한 철분제제와 월경통, 도벽, 폭식, 우울증 등 월경전증후군 완화 기능 제품, 스트레스 완화, 심신이완 기능을 가진 제품 등 항우울, 항스트레스 관련 제품 등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제는 또 향후 SCP-20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차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와 ‘천연신소재인 효모추출물(SCP-20)을 이용한 항스트레스 등의 약리작용에 대한 임상실험’에 대한 확약서를 체결해 놓은 상태다.

SCP-20은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효모 추출물로 미생물유래 항우울 의약품 소재로 특허등록 결정된 것은 SCP-20이 세계 최초이며 가톨릭의대 인체임상실험 ‘SCP-20이 스트레스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 실험’ 확인 결과 효능이 입증된바 있다.

이와 관련 전세계 항우울제시장 규모는 600억 달러(2005년 기준), 국내 항우울제 시장은 600억원(2005년) 이 가운데 전세계 항우울, 항스트레스 기능성 소재시장 규모는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허브의 한 종류로 항우울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 추출물은 독일에서 20여년간 연구 개발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부전증 유발, 면역력 약화 등에 부작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미국내에서의 판매량이 매년 30% 급감하는 추세로 대체 소재 발굴이 시급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SCP-2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인트존스워트를 포함한 기존의 항우울제는 효과가 발현되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14일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SCP-20은 투여 1시간 후부터 항우울, 항불안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미생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제는 우선 위 제품들을 병의원을 중심으로 의약품보조제로 판매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초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증을 받을 경우 홈쇼핑 등을 통해 대중적 건강기능식품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제 최재균 대표는 “ SCP-20을 세인트존스워트의 대체상품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스트레스를 사전에 적극 관리하는 것이 일반화된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바이오분야에서의 고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CP-20 관련 제품과 함께 출시한 철분제제는 기존 철분제의 문제점인 위장관 장애 및 변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흡수성과 생체이용률이 높아 빈혈 및 여성의 생리기간에도 유용하고 철분제에 과민성이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광범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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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제 전략기획실 김홍섭 과장 02-3430-204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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