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퓨처, 전술제대 지휘용 무전기 인도네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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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코스피 079550
2006-08-22 18:14
서울--(뉴스와이어)--전문 방위산업체 넥스원퓨처(www.nex1future.com 대표 평석태)는 8월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술제대 지휘용 무전기(PRC-999KE/C)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넥스원퓨처는 국내 방산제품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에 PRC-999KE/C를 공급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이날 무전기 인도식은 한-니 군수공동위원회 행사와 함께 열려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협력은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넥스원퓨처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PRC-999KE/C는 한국군에서 현재 운용중인 전술 제대 지휘용 무전기(PRC-999K)를 동급 수준의 가격으로 소형화, 경량화, 저전력화 시킨 것으로 야전에서의 기동성이 뛰어나며 GPS(위치확인시스템)가 내장돼 인도네시아 군에서도 넥스원퓨처의 기술을 인정하여 수출하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월등한 성능 및 가격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PRC-999KE/C는 국내 무기 획득 체계의 경직성으로 아직 한국군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으나 빠른 기동성을 요하는 특전사 등 한국군에 실전 배치된다면 전투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스원퓨처는 앞으로 방글라데시, 태국 등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와 아프리카 모로코 등에서도 무전기 및 유도무기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개요
LIG넥스원은 34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아래 설립된 이래 방위청,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무기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밀타격(PGM), 지휘통제(C4I), 감시정찰(ISR), 전자전(EW), 항공전자(Avionics)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면서 자주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 LIG손해보험(옛 LG화재)을 중심으로 LIG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될 때 LG정밀에서 LG이노텍으로 사명이 바뀌었고, 2004년 7월에 다시 LIG그룹으로 편입되면서 넥스원퓨처로, 다시 2007년에 LIG넥스원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LIG넥스원의 R&D인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인원의 40%를 차지하며, 그 중 43%는 석/박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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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퓨처 경영지원그룹 홍보담당 김한석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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