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앙인사위원회 공무원이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경영 전략을 담은 「아름다운 인재혁명」(도서출판 무한)을 출간했다.

저자는 중앙인사위원회 균형인사과에 근무하는 정부효(44) 서기관.

「서서 오줌누는 여자, 치마입는 남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등 벌써 두 권의 스테디셀러를 낸 인기작가이기도 한 그는 신간에서 “ 오늘날 인터넷을 비롯한 멀티 네트워크의 활발한 확장은 성공하는 인재의 형상(形象)까지 바뀌어 놓고 있다”며 “인재의 중심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그리고, 양성성을 가진 양성형 인재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에 따르면 양성형 인재는 맨파워와 우먼파워를 두 가지 다 갖춘 인재를 말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 가지고 있는 파워풀한 남성성과 뷰티풀한 여성성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의 인재전략이요, 성공전략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즉, 기존의 성별에 의해 철옹성과 같았던 고유한 영역이 무너지고, 남성의 장점과 여성의 장점이 결합된 <원 플러스 원> 인재인 양성형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1인 2역을 넘어선 1인 2성역(性域)의 시대로, 능력 있는 남자나 여자가 아닌, 여성적 능력을 가진 남성과 남성적 능력을 가진 여성, 즉 양성형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저자는 예언한다.

국가나 기업은 언제나 인재에 목말라 한다. 조직의 미래 비젼은 어떤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가에 달렸을 정도로 인재가 갖는 중요성은 그만큼 깊고 크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인재혁명」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 속에서 어떤 인재로 살아가야 하며, 어떤 인재로 국가와 기업의 미래 인재동력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친절히 안내해준다.

저자는 “비전 있는 인재가 비전 있는 국가와 기업을 만든다”며 “ 양성형 인재야 말로 그 주역이자 인재백년대계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늘 업무에 쫓기는 바쁜 공직생활이지만 주5일제를 맞아 틈틈이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여 책을 준비했다는 정 서기관은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고위공무원들이 평균적으로 한 두 권의 저서를 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러워한 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다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발간돼 큰 호응을 얻은 그의 첫 번째 저서 「서서 오줌 누는 여자, 치마 입는 남자」의 경우 당시 청와대 이희호 여사가 정독을 한 뒤 저자를 직접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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