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ㆍ중 강관업계 교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ㆍ중 강관업계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강관업계 교류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철강협회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청각에서 한ㆍ중 강관업계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한ㆍ중 강관업계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ㆍ중 강관업계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강관업계 대표가 참석하여 양국 강관산업 협력 관계를 출발시키고, 향후 양국 강관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강관 교류회에서는 중국산 강관이 대량 유입되어 국내 강관업계들이 어려움이 가중되는 바, 중국 강관업계의 대한국 수출자제를 요청했다.

2006년 상반기 대중국 강관 수입은 9만8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4.9% 증가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2월 강관협의회 관계자가 중국을 방문하여 양국간 정례적인 교류에 뜻을 같이하고, 금년초 우리나라 강관업계가 정식 방한 요청을 한 결과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측 대표단은 22일 양국 대표단 교류회에 이어 23일과 24일에는 포스코,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를 방문하여 공장을 견학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한국측에서 공원일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회장(세아제강 사장)을 비롯하여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미주제강 김충근 사장, 한국주철관 한돈규 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중국측에서는 서주광환강관유한공사 오건설 총경리, 천진우발강관 이무진 총경리, 중국강철공업협회 강철분회 공영명 비서장을 비롯하여 중국강관업계 관계자 9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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