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화성포도가 세계인의 입맛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달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2006년산 포도수출 약정체결식”을 갖고 250톤의 화성포도를 수출키로 했으며, 그 시발점으로 지난 8월 18일 미국에 항공편으로 660kg을 선적했다. 이는 최고 품질의 포도를 미국시장에 선보임으로서 향후 수확하는 포도의 수출을 확대 시켜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농산물의 안정성을 제일 중요시하는 미국시장에 신선농산물을 수출한다는 것은 매우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경기도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3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인해 포도농가가 가장타격 받을 것을 예상해 수출로 타개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화성포도를 대미포도 수출단지로 지정 받아 전국최초로 미국에 53톤을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또한 홍콩, 싱가폴 등 200여톤을 수출했다.

올해에도 고품질포도생산 및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국립식물검역소에서 대미수출농가에 대한 병충해발생정도, 유해요소 확인 등 강력한 현장검역을 완료 했으며 또한 국립품질관리원에서 대미 수출 포도시료를 현장에서 채취 점당 135종의 농약잔류검사를 완료 했다.

경기도는 고품질 포도가 해외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해외판촉지원, 수출컨설팅, 지속적인 해외시장 정보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화성포도수출협의회,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과 함께 수출네트워크를 구성해 매월 수출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오는 9월에 미국LA지역에서 10월에는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베트남 등 동남아 7개국 25개 대형 유통매장에서 직접 해외 판촉행사를 통해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어 소비의 저변을 확대해 향후 포도수출의 안정적인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경기도관계자는 “현지인의 입맞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치열해진 시장경쟁 속에서 우리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수출뿐이라는 신념으로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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