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잡강원 명칭 변경 추진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 IT산업의 중심 축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아이잡강원(대표 박웅재)의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23일 아이잡강원에 따르면 현재 법인 명칭이 SI사업 분야인 웹사이트 개발과 전국 지역축제포털사이트 운영회사로의 뉘앙스와 거리가 멀고 강원권 구인구직사이트라는 이미지만 강하게 풍겨 실제 사업방향과 거리가 있고 주주들로부터 부정적 의견이 제기돼 개명키로 했다.

법인은 새로운 명칭으로 강원도 IT개발분야를 표방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전국 지역축제와 레저 포털이미지를 비롯한 지역 여행체험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빠르면 오는 10월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인은 최근 법인명칭 선정 간담회를 갖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4,5개 안으로 명칭을 압축했다. 압축된 새로운 명칭은 주5일제를 계기로 전국민의 체험여행정보사이트로 자리잡은 페스포츠와 친환경 대자연을 연상할 수 있는 ‘천지그룹’과 레저, IT를 접목시킨 ‘리씨티’등 향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분야의 이미지에 걸맞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에앞서 법인은 전국 페스포츠와 아이잡강원 회원, 디자인 전문업체 등으로부터 100여건의 명칭 제안을 받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법인 관계자는 “전반적인 사업 취지에 알맞도록 IT산업과 구인구직, 축제레저의 이미지를 강화해 이름을 바꿀 예정”이라며 “향후 세부컨텐츠 사업도 회원 소득 창출과 직결되는 사이트가 되도록 구상중”이라고 했다.

웹사이트: http://www.f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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