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한국 영화 최초 청취 캠페인 진행
시각적인 즐거움만 내세웠던 기존 영화 마케팅과는 달리, 라디오 채널과의 윈윈 전략으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제시한 이번 청취 캠페인은 “라디오가 스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잊혀져 가는 매체인 라디오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 하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제를 총 6편의 스토리로 구성했다.
1~5편은 개별 편으로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역인 이준익 감독, 박중훈, 안성기, 최정윤, 노브레인이 라디오가 있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고, 6편은 한국 영화 최고의 콤비인 박중훈, 안성기가 나누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다.
먼저 이준익 감독 편은 라디오를 듣고 화면으로 상상하며 영화의 꿈을 키웠던 청소년 시절의 추억을, 박중훈은 과거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시절 청취자들과 나눴던 교감을, 안성기는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라디오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최정윤은 라디오가 주는 마음의 여유를, 노브레인은 공개방송을 통해 미친 듯 노래 불렀던 즐거움을 고백한다. 특히 박중훈, 안성기 콤비 편에는 안성기가 DJ가 되어 짧은 멘트를 전해 국민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라디오에 대한 예찬을 담은 6편의 캠페인은 8월 16일부터 약 한달 간 KBS FM 라디오 방송 틈틈이 방송되어, 디지털 시대를 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라디오라는 아날로그적인 매체가 다시 한번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라디오 스타>는 방송 채널이 영화의 광고 툴로서만 활용되는 차원을 넘어선 최초 청취 캠페인 이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는 KBS 라디오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인 ‘콩’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라디오를 사랑하는 애청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영화 최초, 영화와 라디오간의 청취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추석, 모두에게 추억이 될 가슴 뻐근한 이야기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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