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면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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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6-08-23 13:23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현재『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의 면접전형을 8월 23일(수)부터 29일(화)까지 4일간 본사(경기도 분당)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난방공사의 이번『사회형평적 인재 특별 채용』은 올해 초, 실시한「신입사원 채용 전형 개선을 위한 대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들을 적극 반영 하여, 합리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채용 제도로서, 사회정의 및 사회양극화 해소라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난방공사의‘06년도 모집 정원의 50%인, 50명 내외를 의상자, 사회선행자, 저소득계층, 농어촌출신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채용 전형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사회형평적 인재 특별 채용』전형은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인터넷 입사지원 결과 4,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00:1의 입사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입사 지원자들은 1차 서류전형 거쳐 지난 7월 23일 경원대에서 필기 전형을 가졌고, 지난 8월 16일에는 2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통해 면접전형 대상자를 발표 하였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의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순경에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 채용』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기존의 장애인이나 국가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의무고용 비율이 전체 채용 인원의 대략 2~5%에서 그치고 있다는 점과 사회양극화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지역난방공사와 같은 공기업이 먼저 자율적으로 일종의 어퍼머티브 액션(소수자 우대정책)을 과감히 확대하여 나름대로 개선했다는 점을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 미국 정부가 국공립대학 입시전형에서 사회.경제적 여건이 백인보다 불리한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소수민족계 응시생들을 우대해서 인종, 민족적으로 다양한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상의 정책.

- 이 용어는 1961년 존.F 케네디 대통령이 정부와 계약한 기업에 대해 인종과 민족의 차별 없는 채용을 하도록 요구하면서 생겨남.

- 현재 미국은 이 제도를 갖고 연방 정부 공무원, 정부 연관 기업체 입사, 대학입학자격 부여 등에 적용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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