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정시모집, “논술, 심층면접없이 수능위주로 선발”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서울여자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과 심층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수능 성적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지원자의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수능 반영 영역 중 1개 영역을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점수는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했던 지난해와 달리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뽑는 인원은 전체모집인원의 50%에 해당하는 868명(정원내)이다. 일반계와 체육학과는 ‘나’군에, 미술대학은 ‘다’군에 속해 있으며 일반학생전형, 수능2개영역우수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3가지의 전형이 있다. 올해에는 수능2개영역우수자전형이 새롭게 생겼으며, 이 전형에서는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2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만을 합산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점수와 학생부 점수, 실기고사 점수(예·체능계)만을 반영해 621명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수능 점수 50%(500점), 학생부 점수 50%(500점), 체육학과는 수능 점수 40%(400점), 실기고사 점수 60%(600점), 미술대학은 수능 점수 30%(300점), 학생부 점수 30%(300점), 실기고사 점수 40%(400점)를 반영한다. 수능 점수는 각 모집단위별(체육학과 제외)로 지정된 필수영역 2개와 선택영역 1개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체육학과는 필수영역 1개와 선택영역 1개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체육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목의 평어로 점수를 산출한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은 국어, 사회, 영어교과목을, 자연과학대학(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 과학, 영어교과목을 반영하며, 미술대학의 경우에는 국어, 영어교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의 반영비율은 교과 성적이 90%, 비교과 성적이 10%이며 실질반영비율은 5%다.

수능2개영역우수자전형은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247명을 뽑는다. 수능성적으로만 100% 선발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2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합산해 반영한다. 인문대학, 의류학과, 정보미디어대학(미디어학부)은 언어·외국어(영어)영역을 반영하고 사회과학대학은 수리·외국어(영어)영역을, 자연과학대학(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컴퓨터학부)은 수리·과학탐구영역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와 본교 접수를 모두 실시한다. 인터넷 접수 기간은 2004년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2시까지 실시하고 본교 접수는 2004년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한다. 인터넷 접수 후 체육학과, 미술대학 지원자와 제출서류 해당자는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한다. 본교 접수를 하는 지원자는 원서 접수시 해당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각 모집단위별로 최종 확정된 모집인원은 2004년 12월 22일 서울여자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wu.ac.kr)를 통해 공지된다.


서울여자대학교 개요
서울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 인성과 소양을 지닌 인재, 봉사와 실천을 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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