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우마 서먼의 패션 엿보기
‘섹스앤더시티’ 의 그녀들만큼 패셔너블한 ‘G-Girl’의 뉴요커 패션스타일을 기대하라
슈퍼 영웅들에게는 누구나 비밀의 공간이 있기 마련. 그렇다면 슈퍼걸 G-Girl의 탑 시크리트 공간은 어디일까? 그곳은 바로 그녀의 ‘드레스 룸’. 수백벌의 옷과 신발로 가득찬 그녀의 드레스 룸은 여자들의 최대 로망이다. 이반 라이트만 감독이 G-Girl의 비밀 공간을 드레스 룸으로 한 이유는 전 세계의 인기를 받으며 지구를 지키는 슈퍼 영웅인 그녀도 사실은 한 ‘여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슈퍼맨은 블루의 파란삼각팬티, 배트맨은 블랙 갑옷등 전형적인 영웅의 상징적인 옷도, G-Girl은 매 등장마다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G-Girl을 상징하는 이니셜 ‘G’ 역시 보통은 한 곳에만 노출되는 것과 달리 물론 옷에 새기는 것은 기본이고 목걸이, 벨트,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보여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의상 또한 바지부터 치마까지 패셔너블하게 시시각각으로 변신하는 것이 G-Girl의 특징 중 하나이다.
슈퍼걸 G-Girl이 평범한 ‘제니’로 돌아왔을 때도 그녀의 패션 감각은 남다르다. 뉴욕의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그녀는 단정한 수트에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원피스, 활동적인 트렌치 코트까지 올 가을에 유행할 스타일을 우마 서먼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편, G-Girl을 맡은 우마 서먼은 타고난 몸매와 완벽한 외모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온 몸에 피트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노력을 보였다고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걸과 순진남의 좌충우돌 연애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에서 화려한 패션센스를 보여줄 ‘G-Girl’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엽기&황당&다혈질 슈퍼걸 ‘G-Girl’(우마 서먼)이 자신을 배신한 옛 남자친구 ‘매트’(루크 윌슨)에게 귀엽고 조금은 살벌한 복수를 감행 한다는 로맨틱 엽기 코미디 영화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은 지난 8월 17일 개봉하여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고, 올 여름 최강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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