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임길진NGO스쿨’, 신영복 교수 공개강연회 열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옥중서신으로 유명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자서전적인 시간과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방향에 대한 깊은 사색과 성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강연회는 오는 8월 25일에 있을 신영복 교수의 퇴임식 이후 갖는 첫 번째 강연회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5월 23일 개강식으로 시작 된 ‘임길진 NGO스쿨’의 [시민사회 리더십 과정]은 조한혜정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홍남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그리고 손석희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등을 강연자로 초청, 지금까지 18번의 강좌를 가졌다. 이번 ‘신영복 교수의 공개강연회’는 시민사회 단체 상근자들로 구성 된 29명의 수강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선정되어 마련한 자리다.
임길진NGO스쿨은 시민사회 활동가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故임길진 박사(KDI국제정책대학원 초대 원장, 미국 미시건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환경연합 공동대표)의 유지를 받들어 창립되었으며, 임길진 NGO스쿨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제 1기 [시민사회 리더십 과정]은 9월 12일에 수료식을 갖는다.
환경재단 개요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연락처
환경재단 이우영 간사 02-2011-4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