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우리나라의 도시숲은 특별·광역시의 경우 시민 1인당 6㎡ 로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최저 기준인 9㎡/인의 2/3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도시숲은 도시의 대기환경과 미(微)기후 조절을 통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여가의 증진과 정서함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이러한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관련 법률과 규정을 정비하고, 금년에는 88㏊의 도시숲과 12개소 72㏊ 산림공원, 380km에 달하는 가로수를 새로이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서승진)에서는 올해 도심지 내 국·공유지 72개소 88㏊에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방치되어 왔던 산림 12개소 72㏊를 주민이 이용하기 좋은 “산림공원”으로 정비하며, 300개의 학교에 “학교숲” 조성지원과 각종 도시 지역내의 산림·녹지를 네트워크화 하는 “가로수” 조성 등을 통하여 도시내 녹지를 대폭 확충할 계획(붙임 1) 이라고 밝혔다.

도시숲은 도시의 대기환경 개선, 미(微)기후 조절을 통한 여름철 도심의 기온을 낮추어 도시 거주민의 신체적 불쾌감을 낮춰 줄 뿐만 아니라 경관개선, 소음완화 등을 통하여 심리적 쾌적함도 높여 주는 등 다양한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다(붙임 2).

국·공유지 자투리 땅에 숲(도시숲)을 조성하거나 학교에 숲(학교숲)을 조성하는 것은 기존에 숲이 아닌 지역에 새로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탄소흡수원 확보차원에서도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학교숲의 경우에는 담장을 허물거나 운동장 한편에 학생들이 숲을 만들고 가꿈으로써 생생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쉼터로 제공되기도 한다.

또한, 이제까지 각종 규제에 묶어 보호만 하고 이용하기 어려웠던 도시내의 산림에도 산책로 설치, 경관림 조성 등을 통하여 주민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산림공원 정비)할 계획이며, 이러한 도시숲 간에 녹색 네트워크화하는 가로수를 조성함(가로수 조성)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녹색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그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하여금 ‘도시림 조성· 관리 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여 도시림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도록 하였으며, 도시숲의 확충과 질적 개선을 위하여 녹지율 향상, 생활환경 개선, 경관 개선, 산림생태계의 안정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였다. (붙임 3).

산림청은 체계적인 도시숲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위하여 「도시숲정책팀」을 신설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의 도시숲을 보유할 수 있도록 연내에 ‘도시숲 기본계획’를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

연락처

도시숲정책팀 임상섭 팀장 042-481-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