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인터넷 주소’ 대변혁 예고...온오프코리아, ‘마이한글’ 서비스 시작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홍보가 병의원의 주요 마케팅 툴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병의원 인터넷 주소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검색엔진 솔루션 기업 온오프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한글 인터넷 주소 서비스와 메시지 전송이 결합된 '마이한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한글'은 기존 한글 키워드 서비스와 달리 한글 키워드 사이에 아랫점(.)이 들어가는 게 특징. 예를 들어 서울대병원의 경우 인터넷 주소창에 '서울대병원.컴'을 치면 곧바로 홈페이지에 연결되는 개념이다. 1개 단어로 된 종전 키워드와는 달리 고유명사에 아랫점을 넣어 주소화 함으로써 특정 사이트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것.

병의원이 이 '마이한글'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바로 일반명사에 대한 한글 도메인 등록에 있다. 만약 한 성형외과 의원이 '쌍꺼풀'이란 단어를 등록할 경우 인터넷 주소창에 '쌍꺼풀.컴'만 입력하면 해당 병원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일반인들이 굳이 해당 병원의 상호를 알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질환만 치면 그 질환의 한글 도메인을 갖고 있는 병원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때문에 질환에 대한 일반명사 도메인을 등록한 병원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다.

'마이한글'이 병의원에 제공하는 이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마이한글은 한글 인터넷 주소 서비스는 물론 주소창에서 직접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일반인이 상담을 받고 싶을 때 주소창에 "쌍꺼풀.컴? 수술 상담 원해요"라고 치면 한글 도메인이 등록된 병원에 곧바로 메시지가 전달된다.

'쌍꺼풀'이란 일반명사 도메인을 갖고 있는 병원은 이 메시지를 받아 곧바로 상담에 들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소창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 기존 환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보다 간편하게 환자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온오프코리아 이영우 대표는 "환자 유치를 위한 병의원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마이한글은 환자 기근현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한글 등록비용은 일반 상표나 상호, 협회 등은 연간 10만원이며 인물의 경우 5만원이다. 오는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상표, 상호,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선 등록을 실시하고 병의원이 주목해야할 키워드 등록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온오프코리아 개요
21C 종합미디어채널 온오프코리아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합한 종합 마케팅 컨설팅 회사로 온라인 광고, 오프라인 광고,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이다. 또한 바이럴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등 웹 마케팅 컨설팅 전문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nof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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