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 여야가 단순한 정책실패인지 아니면 권력형 비리인지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성인 10명중 7명은 이번 파문이 권력형 비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 결과, 조사 응답자의 71.1%가 권력실세가 개입한 권력형 비리라고 응답했고, 정책실패라고 응답한 사람은 16.4%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여야를 막론하고 최소 50% 이상이 권력형 비리라고 응답을 했는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81.4%가 권력형 비리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 민주당 지지자들의 69.2%가 권력형 비리라고 응답했다.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지지자들도 57% 가량이 권력형 비리라고 응답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를 보였으나, 단순한 정책실패라고 보는 응답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20대가 권력형 비리일 것이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 응답자들이 권력형 비리일 것으로 많이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8월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456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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