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 내고향 IT 봉사단 실시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 30명의 학생들은 경남 김해시 화목동 칠산 참외마을 찾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참외마을 정보센터에서 한글작성, 인터넷활용 등 하루 3회에 나눠 진행했다. 또한 25건의 PC점검 및 수리, 28건의 정보화상담 등을 실시했다.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는 IT봉사활동과 더불어 주민 80%가 쌀과 참외, 토마토를 재배하는 참외마을의 비닐하우스 철거, 마을 청소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최주호 학생(호텔관광경영계열 2년)은 “이번 농촌활동은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 드리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막상 와보니 일손이 없어 치우지 못한 쓰레기가 넘쳐났다”며 “컴퓨터 수업이 끝난 후 개울 쓰레기 치우기와 밭을 정리하는 등 비지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해 화목동 이병호(68세) 어르신은 “일손이 모자라는 농촌에 와서 젊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해주니 상당히 고맙다”며 “내년에도 시간이 되면 봉사활동을 또 해달라”고 좋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경남정보대학은 정보통신부로부터 2년 연속 “내고향 IT봉사대학”으로 선정되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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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7일 1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