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컨설턴트 이혜숙의 스키니진 코디제안

뉴스 제공

2006-08-25 10:25

서울--(뉴스와이어)--"스키니 진! 너 일루와~! 일루와~!"

90년대 초중반, 당시 스키니라는 이름만 안 붙여졌을 뿐 몸에 딱 달라붙어 힐의 굽을 다 가릴 만큼 긴 팬츠가 유행하였다.

당시 유행했던 팬츠는 밝은 계통의 진이었으며, 뉴스에서는 신체에 꼭 달라붙는 진이 여성의 몸에 좋지 않다며 보건 권장 방송을 누누이 하던 때였다. 마치 장발단속을 하던 80년대에 장발은 덥기 때문에 자르는 것이 좋다며 실용주의를 주장하던 방송과 같을 뿐 들어줄 리 만무하다.

이렇게 꼭 달라붙는 팬츠의 유행이 또 다시 도래해 살짝 변형된 모습으로 이번 봄 시즌부터 점점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그 당시와 다르다면 부츠 컷 길이와 짧아진 밑위 길이, 그리고 페이드 된 빈티지와 결합된 좀 더 모던한 감각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매치하는 상의나 슈즈의 스타일도 변했다. 짧은 상의로 하체를 길게 보이도록 높은 힐을 신은 지난날과는 달리 엉덩이를 살짝 덥을만한 상의와 부츠컷의 길이와 잘 어울리는 칼힐(앞 코 부분이 칼처럼 뽀족한 힐), 혹은 스니커즈와 매치하여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는 것이다.

지난 날의 꼭 끼는 팬츠는 길이가 길고 무릎 아래통이 일자로 디자인되어 있어 하체가 짧은 이들에게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으나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 진은 자칫 잘못하면 공룡 뒷다리만 해 보일 수 있다. 또한 마른이들의 전유물로 간주될 법도 하다.

그러나 패션은 특정인들의 특권은 아닌 법. 나도 스키니 진을 입을 수 있다. 그렇다면 스키니진 정복기를 세워보자. 이에 청바지전문 쇼핑몰 스팬디오(www.spandio.com)에서 스키니진 정복기를 제안한다.

'다리가 길어지고 늘씬해지는 스키니 진 스타일링'

스키니 진을 스타일링하기 가장 어려운 점은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는 것이다. 다리가 길지않다면 바지길이를 부츠컷보다 살짝 길게 하고 되도록이면 힐을 신도록 하자. 혹은 좀 더 길게 하여 발목 부분에 주름이 잡히도록 하자. 그리고 엉덩이까지 덮는 상의를 선택하자.

이때 상의가 살짝 타이트하다면 굵은 벨트를 하여 허리선을 높게 잡아주고, 넉넉한 스타일이라면 허리 아래쪽에서 벨티드되는 티를 선택하자. 그러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굵은 벨트는 굵은 허리선이나 허리춤에 감추어둔 살들이 많은 분들에게도 늘씬하게 코디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팬츠의 디자인 또한 중요하다. 허벅지가 심히 강한 분이라면 진의 페이드된 부분이 허벅지에 집중적으로 된 디자인의 진이 좋고, 마른 분이라면 페이드된 부분이 살짝 들어가 너무 빈약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시선을 윗쪽으로 잡아주어 볼륨있는 목걸이나 코사지, 빈티지한 모자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스타일리쉬한 스키니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올 가을도 역시 스키니 진의 대대적인 유혹을 뿌리치기는 힘들 전망이다. 그렇기에 유비무환! 구매하기 전에 체형에 맞는 스키니 진 선택법을 안다면 좀 더 멋스러운 가을이 되지 않을까? 스팬디오(www.spandio.com) 02-2233-6556

스팬디오 개요
청바지 전문 인터넷쇼핑몰로써 고객분들의 패션코디정보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가 있는 쇼핑몰이며, 신규 청바지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pand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