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채시라, 가수 비 씨가 '사랑의 열매'를 옷깃에 달아주자 함박웃음을 지었으며, 김 회장에게서 감사패를 받은 뒤 이들과 환담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순방으로 바쁘고 힘드실 텐데 시간을 내주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으며, 노 대통령은 "매우 중요한 일들을 하는 분들인데…"라며 지난 5년 간 이웃돕기성금 모금을 벌여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8년 창립해 국내 최대의 민간복지 전문지원 기구로 자리를 잡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5000억원이 넘는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무의탁 독거(獨居)노인, 저소득 장애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다.
또 지난 5년 간 13만 건의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1400만명에게 총 3400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실직자와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운영 △장애인 저상버스 및 전동휠체어 지원 등 사회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복지사업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