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우 현황과 원인
❍ 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하며 그제(25일)는 산발적으로 내륙 중심으로 소낙성 강수가 내렸고, 어제 오후에는 중부지방으로 선형 강수띠(스콜선)가 발달하며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렸으며, 오늘은 남부지방으로 빵모양의 거대 구름조직이 지나면서 많은 비가 왔음.
- 그제(25일)부터 지금까지 총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0-200mm의 분포를 보였음. 북한지방에서도 최소 100mm 이상의 강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 주요 지점 강수량 현황 (25일- 27일 11시까지, mm)
광주(전남) 211, 소흑산도 205, 광주(경기) 104, 용인 92, 양평 82,
동대문(서울) 98, 뱀사골 181, 산청 109
❍ 우리나라 상공의 공기는 수일전부터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매우 불안정한 대기 조건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하며 남서풍을 강하게 받으면서 여러 유형의 중규모 대류계 (MCS, mesoscale convective system)가 발달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게 되었음(다음 페이지 모식도 참조).
※ 어제(26일)는 중부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렸으나, 그 후 서쪽의 기압골이 남북으로 깊어지면서 기압골 남단의 동서 온도차가 커져서, 오늘 (27일) 남부의 비구름이 보다 활성화 되어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중부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그제 (25일) 오후어제 (26일) 오후오늘 (27일) 새벽< 25일-27일 강수 원인 모식도>
□ 강수와 더위 전망
❍ 중부지방은 서쪽부터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10-80mm의 비가 더 온 후에 오늘 밤에 갤 것으로 예상됨.
※ 다음주 후반에 중부지방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가 점차 기울어질 것으로 예상됨.
❍ 오늘은 강수로 인하여 더위는 일시 주춤하고 있으나, 내일부터 남부 중심으로 다시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아침·저녁으로는 점차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비교적 커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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